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더케이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NSC 2024를 개최하는 중간인 6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7일 총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총무이사 등 집행부가 바뀔 예정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Neuro Spine Congress 2024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정기 회장(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도에 제가 알기로는 37명이 모여서 대한척추신경외과연구회를 발족했는데 매년 엄청나게 발전했다. 특히 2천 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의 척추 수술이 급증했다. 우리들병원, 나누리병원, 21세기병원 등 척추 전문병원들이 생겼다. 대학병원에서도 그전까지는 척추를 전담하는 신경외과 교수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고 그랬는데 2천 년대를 기준으로 해서 폭발적으로 척추신경외과가 발전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구회에서 학회로 바뀐 거는 제 기억이 맞다면 90년대 후반이다. 현시점에서 얘기하면 순수한 회원이 2500여 명이고, 학회 산하에 연구회 5개 및 분과 학회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1개 등 6개가 등록돼 있으며, 국제 학술지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에서 2018년도에 이름을 바꾼 뉴로스파인저널 등 2개를 갖게 됐다. 뉴로스파인저널은 단시간 내에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를 엄청나게 올려서 현재는 전 세계의 모든 척추 관련 학회지 중에서 랭킹 1위가 됐다. 압도적인 성과인데 딴 나라 100년 동안 한 거를 불과 8년 만에 이루었다"라고 언급했다.
조도상 총무이사(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NSC 2024에 16개국에서 참석했다. 초록 155개가 접수됐는데 한국에서 79개, 중국에서 50개, 일본에서 7개, 대만에서 12개, 방글라데시에서 3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개, 스위스에서 1개, 타일랜드에서 1개, 영국에서 1개를 각각 접수했다. 초청 연자는 48명이다. 사전 등록은 343명인데 한국이 243명이다. 물론 현장 등록도 꽤 많은 100여 명 정도가 된다"라고 밝혔다.

국민의 척추 수술에 대한 비용 부담, 위험성, 필요성 의심, 재발 두려움, 비수술 선호 등 오해와 편견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윤승환 차기회장(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많은 국민이 척추 수술은 위험하고, 수술 후 합병증에 관한 오해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원들이 수술적인 기법을 많이 개발하고, 최소 침습적 수술 방법을 유치해가지고 수술 성공률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오해와 편견은 수많은 정보 중에서 미디어의 과장된 보도로 인한 편견이 형성되고 있다. 저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수술 사례들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과잉 진료 부분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라고 언급했다.
박정윤 차기총무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가이드라인과 자정 작용은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척추 전문병원들의 홍보는) 적절한 비평과 평가를 받았냐 하는 과정들이 필요하다. 전문병원들이 학회에서 발표하고 평가받은 거에 대해서 홍보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 없이 치료 효과를 주장하는 것들이 자정 작용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