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9일 오후5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었다.장기화된 의대 정원 증원 사태는 전문가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주목됐다.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추진했던 의료 개혁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음을 솔직히 자인하고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의료 개혁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서 김영준 의장, 이동욱 회장의 말씀을 무겁게 엄중히 받아들이고 여당으로서 여러 가지 저의 역할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언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용산경찰의 이태원광장 집회 탄압 수사와 관련하여 서대문경찰서 수사팀장과 통화한 내용이 19일 유튜브에 공개돼 부실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담당 수사관이 피고소인들에 대한 소환 조사없이 서면 조사만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같은 경찰이라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이동욱 회장은 지난 18일 서대문경찰서 지능범죄 담당 수사팀장과 통화하여 지난해 이태원광장 집회 탄압과 관련해 용산경찰서 경찰관들을 고소한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질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 8월 이태원광장 인근에서 의대생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준명)는 행정조사기본법을 위반하여 현지조사 사전통지 없이 이루어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A 병원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최근 내렸다.피고 건강보험공단은 사전통지 없이 원고 A의 병원을 현지조사하고, 2023년 8월 18일 원고 A에 대하여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 처분했다. 2024년 8월 13일 내려진 1심 판결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승소했으나, 이에 불복한 A가 항소하여 2025년 2월 6일 내려진 2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대전고등법원은 "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는 행정조

경기도의사회는 14일 '간호협회의 국민 건강 위협하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 선동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12일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에서 복지부가 강행하는 간호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에 대한 의료계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무책임한 남 탓 선동일뿐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이라고 주장했다.간호협회는 심지어 더 이상 근거 없는 위기론으로 의료 개혁을 방해하지 말라며 간호사가 중환자실에서 중환자 대상으로 기관삽관하고 중심정맥관 잡고, 인공호흡기 치료

경기도의료봉사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만달고비사막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하게 됐다.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저녁 경기도의사회관에서 2025년도 해외의료봉사 킥오프 미팅을 갖고 각 보건의료단체의 일정을 조율하여 이같이 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각 단체별로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해외 의료봉사로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지역 보건의료인단체의 해외 의료봉사가 점점 발전하고 있고, 의료 환경이 어려운 국가에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지난해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 의료봉사 이후 또 봉사하고자 하는 봉사단 관계자들의 의견이 있어 최근 필리핀 바세코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경기도의사회 사회참여부회장 겸 경기도의료봉사단 단장인 성영모 부회장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4박 5일 진행한 필리핀 바세코 지역 해외 의료봉사에 대해 12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바세코 지역 의료봉사는 몽골 해외 의료봉사에 도움을 준 브링업인터내서널 NGO 단체가 상주하고 있는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진행했다.진료 과목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간호법 시행규칙으로 간호사들이 의사의 업무를 다 해버리는 상황이 되면 인력수급 추계가 탁상공론밖에 되지 않을 것이며, 의대생·전공의들도 돌아갈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의사 2천 명 증원의 이유인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살리려면 의사 인력 증원이 아닌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살릴 수 있는 정책적 개혁 선행이 필수적이며 수가지급방식을 필수의료는 행위별 수가제가 아닌 소방서 인프라에 국가 재정을 투입하듯이 인프라 비용을 필수의료, 지역의료에도 투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교수비대위)가 1

경기도의사회는 정부의 간호법 시행규칙 입법 예고와 관련하여 '의대생, 전공의를 간호사로 대체하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경기도의사회는 성명에서 "복지부 의료대란 원흉 조규홍, 박민수의 간호법 시행규칙 예고안을 살펴보면, 간호사가 환자에 대해 약물 처방권을 가지고, 의사의 설명의무에 해당하는 수술·시술 치료 동의서 작성을 하고, 수술 기록지 작성, 신체에 대한 고도의 침습적 의료 행위인 골수 채취, 말초 동맥관 삽입, 피부 절개 봉합에서 나아가 중환자의 생명권이 달린 ECMO 사용까지 허용하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월 27일 발표된 경찰 고위직인 경무관과 총경 승진 내정자와 관련하여, '의료계엄 탄압 피의자 호욱진 용산서장의 경찰 고위직 승진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3월 4일 발표했다.성명에서 "호욱진 용산서장은 오직 자신의 승진을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나아가 행정법원의 결정도 무시하며 법치를 유린했다"고 지적하며, "의료농단 중단 피켓을 들던 의대생, 전공의, 국민들에 대해 100일 이상 초법적으로 무자비한 폭행, 탄압, 인권유린을 매일 자행하여 뇌경색, 늑골 골절이라는 집회 참사를 의료계 집회 현장에서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서울서대문경찰서 앞에서 용산경찰의 법치유린 직권남용 피해 사건의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사회는 전공의, 의대생, 회원, 시민 등과 함께 지난 2024년 8월부터 의료 정상화 집회를 용산에서 했는데 시위자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사무처 직원이 급성 뇌경색을 당하고, 전공의가 폭행 당해 피멍이 드는 등 상상을 초월한 용산경찰서의 탄압이 있었다.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집회 취지에 대해 "있을 수가 없는 국민에 대한 인권 유린이 벌어졌는데 가해자가 경찰이라는 이유로 4개월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 탄핵 사태로 국민들이 큰 걱정과 스트레스도 많다. 그런데 의료인들은 사상 초유의 의료농단 사태가 햇수로 2년째 이어지면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인이 의료농단 2년째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는 국민들이 탄핵 사태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보다 10배 이상 크다"고양시의사회가 지난 25일 더테라스웨딩에서 제7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축사를 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이동욱 회장은 "한 국가의 의과 대학생 1만 8천 명 전원이 2년째 학교에 안 가는 것은 전 세계에 유례가 없다"며

"우리나라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과거와 같은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 등 권역별로 구분된 의료전달체계와 1차 동네 의원, 2차 동네 병원, 3차 종합병원, 4차 상급종합병원으로 구분되는 의료전달체계의 복원을 제안합니다"고양시의사회가 지난 25일 더테라스웨딩에서 제7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환자는 서울로 가버리는데 의사들만 지방으로 보낸다고 지역의료가 살아날까? 필수과 전공의 지원이 줄어 필수과 의사가 없는데 필수과를 살릴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심욱섭 회장은 정부가 지역

이태원광장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전공의, 의대생, 시위자를 경찰이 폭행한 이유가 욕을 하고 경찰이 계속 기본권 침해 폭행하면 감옥에 갈거라고 했기 때문이라는 용산경찰 측의 황당 변호가 구설에 올랐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18일 오전 경기도의사회가 용산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 재판을 진행했다.용산경찰 측 변호사가 폭행의 이유가 시위자가 경찰에게 욕을 하고 감옥에 갈 거라고 했는데 그러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폭행을 두둔하는 변호를 한 데 대해 판사는 사건 본질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지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월 24일 의료정상화 투쟁의 현수막과 투쟁 텐트를 모두 철거했다.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신임 집행부의 투쟁 방향에 따라 추후 행보를 결정하기로 하고 토요집회, 현수막 투쟁 등을 잠정 중단했다.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023년 11월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를 중단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 서울역 토요집회, 이태원 현수막 투쟁 등을 진행했다.2023년 11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작된 수요집회부터 이번에 막을 내린 대통령 출퇴근길 현수막 투쟁

지난 2023년 11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작된 망국적 의대 증원 저지 투쟁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지난 14일 이태원광장에 그간 함께한 집회 참가 시민들과 마무리를 앞두고 투쟁 회고를 위한 기록물 영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1년 2개월이 넘는 집회와 길거리 투쟁은 수요집회에서 토요집회로 확대됐고, 작년 8월부터는 녹사평역 일대에서 대통령 출퇴근길 투쟁이 추가로 진행됐고, 현재도 이태원광장 일대는 의대 증원의 문제점을 알리는 50여 장의 현수막 투쟁이 매일 진행 중이다.1년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진행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1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 김태성 신임 본부장의 예방을 받고 향후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동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와 심평원 경기남부본부는 항상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고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머리를 맞대고 잘 해결해 왔었다. 요즘 의료계나 사회가 여러 현안 문제로 많이 어려운데 의사회와 심평원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서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서 누구도 억울한 사람이 없게 잘 협력해 나가면 좋

1월 3일 아침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한 이동욱 후보와 강희경 후보는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의료지원에도 힘을 보탰다.경기메디뉴스는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를 이날 광주 송정역에서 처음 만나 하루 일정을 동행 취재했다.무안공항에 도착한 두 후보는 희생자 유가족 의료지원에 나서 찾아 오는 환자를 진료했다.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일부터 무안공항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 2024년 12월 1일 경기도의사회 의료농단 극복을 위한 성공적 개원, 경영 전략 학술대회 [현명한 의료분쟁 대처법]의 좌장을 맡은 강중구 부의장 : "2011년도에 그 법(의료분쟁조정법)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현직 검사가 조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한다든지 무과실인데도 의료인이 배상하게 만들었다든지 그런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 이동욱 회장하고 저하고 같이 강렬히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우리가 악법이라고 주장한 결과 무과실 보상은 의사가 일부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지만 현직 검사가 조사를 하게 되어있는 법 제정

강추위 속에 진행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의료계엄 규탄 집회에서 한 사직 전공의의 7500명의 학생이 학교를 다니는 상황을 만든 것도, 지금의 의료 환경을 이 지경으로 만든 것도 모두 정부인데도 의대생 전공의를 가해자처럼 몰아가는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의대생 전공의는 교육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한 피해자라는 외침이 서울역 광장에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28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제57차 의료계엄 규탄 집회에서 사직 전공의의 이런 취지의 외침이 주목됐다.■ 의대생 전공의도 같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28일 저녁 서울역 과장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57차 의료계엄 규탄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연대사를 한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적폐 청산을 강조했다.김영준 의장은 "오늘의 주제는 적폐 청산이다. 수요집회 및 토요집회에서 1년간 변함없이 시종일관 외쳐온 주장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청와대 수석,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차관 국정농단 주동자의 처벌이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정치인과 관료들의 도덕적 해이와 범법행위로 국가기강이 무너지고 있다. 청와대와 국회에는 범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