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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바이오 big10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의대·약대·경영대 교수, 전직 관료,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등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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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바이오 big10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의대·약대·경영대 교수, 전직 관료,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등 다양해져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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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배당 자취 감춘 현금배당 트렌드 지속… 시가배당률 광동제약, 녹십자, HK이노엔 順
유한양행이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등 상장 제약바이오 big10 기업이 3월에 주총을 개최하고 배당 등 안건을 의결했다. / 사진 제공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등 상장 제약바이오 big10 기업이 3월에 주총을 개최하고 배당 등 안건을 의결했다. / 사진 제공 유한양행

상장제약바이오 big10의 정기주주총회가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려  재무제표, 주주 배당, 임원 개선, 정관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주주 배당 트렌드는 과거 주식배당과 달리 최근에는 현금배당 일색으로 자리 잡았다. 시가배당률 순으로 보면 광동제약 1.3%, 녹십자 1.2%, HK이노엔 0.9%, 유한양행 0.7% 순이었다. 1주당 배당 금액으로 보면 녹십자 1500원, 종근당이 1100원, 대웅제약 600원 순이었다.

이들 기업은 사외이사가 대부분 감사위원을 겸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웅제약은 상근감사를 재선임했다. 대웅제약은 자산이 2조 원을 넘지 않아 감사위원회를 둘 의무는 없다. 그 외 대부분 기업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선임했는데 이들의 직업이 수년 전 의대·약대 교수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의대·약대·경영대 교수, 전직 관료,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등으로 다양해졌다.

상법에 의하면 상장회사 중 자산총액 1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인 회사는 회사에 상근하면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상근감사를 선임하거나 감사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한다. HK이노엔도 자산이 2조 원 미만이지만 대웅제약과 달리 감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상장회사는 감사를 둘 수 없고, 감사위원회를 필수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정관 개정 안건에서는 유한양행이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추가하여 해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태양광 발전업]을 추가하여 이 사업 영위를 통한 원가 절감 목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3월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3월 25일 SK바이오사이언스, 3월 26일 셀트리온 광동제약, 3월 27일 한미약품, 3월 28일 종근당 녹십자 대웅제약 HK이노엔이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을 논의 의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직까지 기업 성장이 최우선 과제인 관계로 무배당이었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서승완 전 국토교통부 장관(현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유한양행은 450원 현금배당(1주당 보통주 기준)을 실시했는데 시가배당률은 0.7%였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이정희 전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영재 변호사, 김준철 회계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되면서 감사위원을 겸하게 됐다. 신임 사내이사로 김홍열 R&D 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직은 성장을 위한 투자가 우선이어서 무배당이다. 안재용 대표이사, 김훈 글로벌법인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권익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박선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셀트리온은 500원 배당을 실시했는데 시가배당률은 0.3%이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고영혜 제주한라병원 병리과 과장 의사, 김근영 인천경실련 인천주권찾기특별위원장, 유대현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순우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 이중재 법률사무소 변호사, 최원경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최종문 외교부 출신 법무법인 화우 고문, 이재식 한양대 미래인재원 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광동제약은 100원 배당을 실시했는데 시가배당률로는 1.3%이다. 사내이사에 광동제약 전략기획실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재선임됐다. 정관에 태양광사업을 추가하여 원가 절감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500원 배당, 시가배당률 0.2%이다. 신임 사내이사에 서진석 OCI홀딩스 및 부광약품 사장이 선임됐다.

종근당은 1100원 배당, 시가배당률 0.8%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동규 종근당 기획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녹십자는 1500원 배당, 시가배당률 1.2%이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이춘우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정재욱 녹십자 R&D 부문장, 신웅 녹십자 QM 실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진희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심성훈 스펙트라 대표이사, 박기준 우리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대웅제약은 600원 배당, 시가배당률 0.5%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건행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이사가 상근감사로 재선임됐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영민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HK이노엔은 350원 배당, 시가배당률 0.9%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손여원 성균관대 약학대학 특임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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