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의료계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최악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의료계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이른바 ‘의료농단’ 사태는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심각하게 뒤흔들며, 의료인과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경기도의사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강력한 투쟁과 지원을 이어가며,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경기메디뉴스가 선정한 2024년 경기도의사회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 의료계가 겪은 시련과 그 속에서 경기도의사회가 이루어낸 성과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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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복지부 최후통첩에 ‘의대증원 절대 반대, 단계적 정원 감축’ 성명 발표
의대증원 강력 반대, 오히려 정원 감축 필요 주장, 포퓰리즘 정책 강행 시 강력 투쟁 경고, 의협과 공개토론 및 근본적 의료제도 개선 촉구
02 전공의·의대생·회원 대상 ‘법률지원팀’ 가동
전공의, 의대생 포함 회원 대상 법률지원팀 구성,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실사대응팀 잇는 회원 권익 보호 시스템, 법적 문제 발생 시 체계적 법률 자문 제공
03 억울한 회원 민원, 상생협의체 통해 합리적 해결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 접수된 억울한 환수 문제, 상생협의체 통해 합리적 해결, 평택·용인 등 회원 권익 보호 성과 이어져
04 정춘숙 의원 규탄 집회, 정치적 낙마로 유종의 미 거두며 마무리
420일간 현수막 거리 투쟁, 정춘숙 의원 사무실 앞 집회로 정춘숙 의원 국회 퇴출, 잘못된 정치인은 끝까지 책임 묻는 사례로 기록
05 투쟁 1주년 돌아보니 ‘의대증원 철회’ 빼곤 다 바뀐 정부의 말
의료농단 사태 이후 대통령 지지율 급락, 국민 인식 변화, 명령 대상 취급하던 정부 태도 변화, 이제 의대증원 철회만 남아
06 대통령 출근길 투쟁 100일, 의료농단 종식 도화선 되길
대통령 출근길 투쟁은 의료농단·교육농단에 맞선 사실상 유일한 적극 투쟁, 국정농단 관료 문책, 잘못된 증원 정책 바로잡아야
07 대통령 출근길 평화 시위하던 전공의들, 경찰 폭행에 멍들고 피 흘려
대통령 출근길 따라 평화 시위하던 전공의, 경찰 무력 진압에 부상 속출, 의료계 공분 사며 규합 계기
08 사직 전공의가 USMLE(미국 의사 고시) 요약집 들고 1인 시위 나선 사연
대한민국에서 희망 잃은 전공의·의대생들, 의대증원 사태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 가서 능력 펼칠 것
09 ‘경기도의사회 제21차 학술대회’ 7,100여 회원 호평 속 성료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 회원 증가, 최신 의학 정보·의료법 숙지 사항·회원 민원 사례 등 유용한 주제 강연으로 호평
10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 의료봉사, 국내 초청 수술도 성공적
15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 의료봉사단, 4박 5일간 4,787건의 현지 진료 및 수술 성과, 몽골 환아 국내 초청 수술도 성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