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 맞이하면 윤석열 정부도 끝장… 온 국민이 실체 알게 되기 때문에 정권 유지될 수 없어
수시 합격자 나와 파국 사태 오면 의대생·전공의 미래 사라져, 우리가 이것을 막아야 "호소"
25년 증원 강행한 장상윤·조규홍·박민수 경질시키고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의료농단 사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지금 청와대와 복지부가 저질러 놓은 의료농단을 수습하느라 교육부는 온 나라에 불을 지르고 있어
다음 주에는 한 분 이상씩 꼭 데리고 나와서 우리 의료계의 의지를 보여줘야 장상윤 같은 사람을 퇴출시키고 의료농단 바로 잡을 수 있어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 12일 저녁 7시에 대한문 앞에서 제47차 의료농단 규탄 토요집회를 개최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의료농단 사태가 9개월째 폭주하고 있다. 국민들이 의료개혁인 줄 알았는데 의료농단임을 많이 알아가고 있다. 의료개혁이 아니라 사상 최악의 의료농단 사태이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회장은 "이제 수시 합격자가 나오면 이 의료농단 사태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마지막 시기에 의료농단 사태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의료를 지켜야 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수시 합격자만 발표하면 의료농단 사태가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수시 합격자가 나오고 의료농단 사태의 파국을 맞이하면 윤석열 정부는 끝장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이것은 협박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이 무너지고, 온 국민이 이것이 의료농단 사태임을 알게 되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은 유지될 수 없음을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회장은 "수시 합격자가 나와서 의료농단 파국 사태가 나오면 의대생, 전공의들은 대한민국의 의료에서 미래가 사라지게 된다. 우리가 이것을 막아야 되지 않겠나? 우리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의료가 의료농단 사태의 파국을 맞이하면 더 이상 국민들은 이제까지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의료는 없어지게 된다. 이것을 막아야 되지 않겠나?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막아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가 뭉쳐서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의료농단 폭주기관차를 멈추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야 되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연대사에서 "교육정책은 국가 백년지대계로 신중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난 후에 변경 가능한 중차대한 문제이다. 의료농단의 수습책으로 임시방편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6년제를 5년제로 단축한다는 것을 고려한다. 이거 처음 듣고 여러분 모두 귀를 의심하셨겠지요? 망국 정책을 수습하느라 대한민국 의사 면허를 국제적으로 비공인 면허로 만든다는 말과 똑같은 말이다. 이런 걸 염두에 두고 한덕수 총리가 B안, C안이라 했나? 이것이 경거망동 정책, 망국적 책동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이런 정책을 시도한 자체만으로도 노골적으로 나라를 망치려 한 죄, 반역죄로 다스려야 할 것 같다. 정부는 잘못 꿰기 시작한 단춧구멍을 다시 꿸 생각을 하지 않고 옷을 뜯어고치려 하고 있다. 도둑이 무단 침입 중 문을 부수었다. 문을 망가뜨린 죄를 감추려고 그 집에 불을 질렀다. 지금 청와대와 복지부가 저질러 놓은 의료 농단을 수습하느라 교육부는 불을 지르고 있다. 온 나라에 불을 지르고 있다. 그렇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사직 전공의 A는 자유발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환자를 떠난 전공의가 가장 잘못했다는 말씀을 하더라. 저희의 사직과 학생들의 휴학은 개인적인 신념에 의해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2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매 순간 신념과 본인의 양심에 따라서 행동해 왔다. 옳다고 생각하는 치료를 그릇된 치료로 타협하고 넘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배워왔다. 병원에서도 그렇게 수련 받았다. 저희는 그렇게 배워왔기에 세상 물정 모른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비록 서슬 퍼런 검찰 정권과 척을 지고 탄압받는 길이라고 해도 비상식적이고 진실되지 않고 정의롭지 못한 정부의 정책과 타협할 수 없다"라고 피력했다.

휴학 의대생 B는 자유발언에서 "6년간 체계적으로 배우고 수많은 시험을 거쳐야 비로소 될 수 있는 것이 의사인데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않는 것은 학생들을 독립적인 전문가로서의 의사가 아니라 그저 노예로 키우려는 얄팍한 속셈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여실히 탈로 났다. 저는 젊음을 노예가 되기 위해 바치지 않겠다. 나중에 작금의 사태를 되돌아볼 때 우리가 옳았고, 이 사단은 모두 위정자들의 의료농단이자 정치 노름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나중에 돌이켜볼 때 후회하지 않도록 진실을 끝까지 외치자. 아무리 저들이 리얼하게 진실을 가리려 해도 결국 진실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제봉 울산대 교육학과 교수는 연대사에서 "교육 정책이라는 것은 목표가 있고 그것에 따른 정책 수단이 존재한다. 정책 목표는 도달할 수 있어야 되고 모든 사람들이 정의할 수 있어야 되는 거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서 하려고 하는 의대 개혁은 의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정책 목표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 무엇보다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 잘못돼 있다. 지역 의료를 활성화하고 5대 필수 진료에 의사들을 모이게 하는 데 진단 자체가 잘못됐다. 무능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시간 회의에 59분 동안 자기만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의료 정책에 관련된 담당자라는 사람들이 의료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1부 순서를 마치면서 공연 시간에 김영선 가수가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Glory to Korea △선구자 등의 노래를 불렀다.

의대생 어머니 C는 자유발언에서 "학생들, 학부모들 피눈물 흘리고 있다. 지난주도 이 집회에 왔다. 전공의 3명이 무대에 올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발언하는 걸 온 가슴으로 들었다. 맨 마지막 전공의가 2020년에 의대생만 홀로 남아 힘들었다. 그때 예방주사 맞아 이번 전공의들은 절대 끝까지 의대생과 같이 하겠다는 말에 무대 아래 어머니들 폭풍오열했다. 휴학 승인 안돼 2개 학기 이상 휴학 금지하는 학칙 개정하라 대학에 요구하는 이주호 장관! 의대생은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기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노예인가? 의대 교육 초토화, 의사 죽이기 정부의 행포에 저 또한 민주시민으로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 잘못된 정책과 부당함에 항거하여 전공의 의대생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동욱 회장은 "오늘 집회 마지막 남은 것이 행진인데 집회의 꽃은 행진이다. 정부종합청사까지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행진을 하도록 하겠다. 다음 주에는 여러 가지 의견을 받아서 집회 시간을 오후 5시로 2시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라고 공지했다.
이동욱 회장은 "이번 주 월요일 대통령실에 들어갔다 나왔다. 거기서 들은 얘기가 조규홍 박민수 장상윤 이런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서 2025년 강행을 한다고 그래서 제가 설명을 한 게 장상윤 조규홍 박민수 이런 사람들이 의료 농단을 만들어 온 사람들이다. 퇴출시키고 경질시키고 다른 사람들이 나서서 의료농단 사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대통령실에 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고, 애프터로 다시 또 대통령실을 들어갈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국민들의 여론이나 의료계의 의지를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다. 사실 오늘도 참석자들이 부족하다. 과연 정말 의료계의 분노가 많은 것이 맞느냐? 국민 여론이 그런 것이 맞느냐? 대통령실이나 경찰청이나 여러분들 모습을 다 보고 있다. 다음 주에는 한 분 이상씩 꼭 데리고 나와서 우리 의료계의 의지를 보여줘야 장상윤 같은 사람을 퇴출시킬 수가 있다"라고 제48차 토요집회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동욱 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심가를 통과해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마무리하겠다. 구호를 외치면서 의료농단 사태의 합리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행진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의료농단 바로잡아 국민 건강 지켜내자 ▲의료농단 못 막으면 국민 건강 무너진다 ▲의료농단 바로잡아 대한민국 의료 지켜내자 ▲의료농단 바로잡아 국민 건강 지켜내자 ▲의료농단 못 막으면 대한민국 의료 무너진다 ▲의학교육 농단 중단하라 ▲의료농단 교육농단 중단하라 ▲의료농단 주범 대통령실 장상윤 구속하라 ▲국민 기만 의료농단 중단하라 ▲국민 건강 파탄내는 의료농단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 의료농단 폭주기관차 멈추어라 ▲의료농단 바로잡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의료 지켜내자 ▲사법농단 전공의 석방하라 ▲의료농단 폭주기관차 안 멈추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윤석열 정권 의료농단 주범 장상윤을 구속하라 ▲의료농단 주범 조규홍을 구속하라 ▲의료농단 주범 박민수를 구속하라 ▲1만 8천 의대생 전공의 학습권을 보장하라 ▲스토킹 처벌법이 윤석열 수호법이냐 구속 전공의 석방하라 ▲믿을 것은 경찰뿐이냐 의대생 전공의 탄압 규탄한다 ▲의대생 휴학 승인하라 ▲전공의 의대생은 노예가 아니다 ▲이주호, 조규홍, 박민수, 장상윤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도 후렴구를 힘차게 세 번 함께 외치면서 대한문 앞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행진했다.
제47차 집회는 강봉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구호 제창, 이동욱 회장의 개회사, 구호 제창, 김영준 의장의 연대사, 사직 전공의 A의 자유발언, 휴학 의대생 B의 자유발언, 이제봉 교수의 연대사, 김영선 가수의 공연, 의대생 어머니 C의 자유발언, 구호 제창, 이동욱 회장의 마무리 발언, 구호 제창 및 가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