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든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될 시기"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결선 개표를 진행했다.
전자투표 선거인 수는 5만 1895명으로 투표는 2만 8167명이 투표(투표율 54.28%)했고, 무효 표는 없었다. 투표하지 않은 회원은 2만 3728명으로 집계됐다.
1번 김택우 후보 1만 7007표(60.38%), 2번 주수호 후보 1만 1160표(39.62%)로 1번 김태우 후보가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선증을 받은 김택우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엄중한 시기에 김택우를 선택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현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회원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저의 절박한 마음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은 의료 대란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도 많은 위급함이 나타나는 시기"라며 "특히 대한민국 폭주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이다. 국민 건강을 위해서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든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5학년도 교육이 가능한가에 대한 부분부터 정부가 교육 마스터플랜을 내야 된다"며 "교육 플랜을 제출해야만이 의료계가 26년도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모든 상황들이 비정상화되어 있는 상황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해야 된다"며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빠르게 회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택우 회장은 8일 당선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27년 4월 30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